제주지방 오늘 밤부터 강풍 동반 많은 비… 최고 60㎜
입력 : 2023. 02. 09(목) 08:2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육·해상 모두 강풍·픙랑특보 예상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추위 없을 듯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9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은 산지는 밤사이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9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10일 낮(12~15시)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정도다.

비가 시작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9일 밤부터 10일 사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지역에는 순간풍속 20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해안지역에도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도 9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수준보다 높아 추위는 없겠다. 9일 낮 최고기온 13~14℃로 예상되며 10일 아침 최저기온 9~10℃, 낮 최고기온 11~15℃, 11일 아침 최저기온 7~8℃, 낮 최고기온 12~14℃로 예상된다.

주말 잠시 그쳤던 비는 휴일인 12일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1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비가 그친 후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다음 주말까지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5~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9일 밤부터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날씨 #봄비 #꽃샘추위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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