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재난문자 사라진다
입력 : 2023. 02. 06(월) 11:33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제주도, 6일부터 관련 문자 발송 중단
도청 홈페이지선 기존처럼 현황 공유
[한라일보] 제주에서도 매일 같이 휴대전화를 울리던 코로나19 확진 재난문자가 6일부터 사라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1시쯤 도민들에게 전송한 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등 현황 안내는 중단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안내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를 처음 발송한 2020년 이후 약 3년만의 일이다. 제주도는 애초에 하루 두 번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했지만, 2021년 초부터 지금까지 오전 11시쯤 하루 1차례 발송으로 횟수를 조정해 이어 왔다.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 문자 발송을 중단한 데는 정부의 권고가 반영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8일 전국 시·도에 '확진자 단순 통계를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남발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을 덜겠다는 취지에서다.

김태철 제주도 건강관리과 역학조사관은 "오늘(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안내하는 문자 발송은 중지한다"면서도 "제주도청 홈페이지(코로나상황실)에선 기존처럼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8만1440명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인원은 15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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