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과 노동자 생존권 사수 위해 총력 투쟁"
민주노총 제주본부 화물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2. 12. 06(화) 17:46
민주노총 제주본부 조합원들이 6일 제주시청 앞에서 화물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제주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김도영기자
[한라일보] 화물연대의 총파업 13일째를 맞아 제주지역에서 총파업·총력 투쟁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6일 제주시청 앞에서 화물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제주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화물노동자의 안전과 생존권 사수에 국가는 없었다"며 "화물노동자 파업 승리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화물 노동자들이 낮은 임금 때문에 상시적인 과로, 과적, 과속의 위험에 내몰리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노동자들은 일몰제를 폐지하고 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형식적으로 협상 자리에 한 번 나오고 시간만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화물 기사의 자격을 박탈하고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며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해 시멘트 부분 강제노동을 명령하고 정유·철강 분야에도 발동 준비를 지시하는 등 안전 운임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진지한 협상 없이 노동자의 일방적인 굴복만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또 "안전 운임제 지속과 적용 대상 확대는 물러설 수 없는 우리의 요구"라며 "민주노총 제주본부 1만3000조합원은 화주 재벌과 부자들만을 위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내고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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