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입력 : 2022. 12. 05(월) 00:00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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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줄어들면서 쌀쌀한 날씨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겨울철이 되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한다. 오늘은 난방용품 안전 수칙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 전기장판은 접지 말고 돌돌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접어서 보관 시 전기장판 내 열선이 끊어져 고장과 함께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된다.
두 번째, 소비전력인 큰 전열 기구들은 문어발식 멀티탭을 사용할 시,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은 피해야 하며, 콘센트에 쌓인 먼지가 고장과 화재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세 번째, 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안전성을 보증할 수 없으며 사고에 취약하다. 꼭 믿을 수 있는 KC 인증기관에서 통과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네 번째, 히터는 과열 또는 넘어져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벽과 거리를 두고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자리를 비울 땐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노력한다면 화재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자.
<양승빈 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
첫 번째, 전기장판은 접지 말고 돌돌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접어서 보관 시 전기장판 내 열선이 끊어져 고장과 함께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된다.
세 번째, 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안전성을 보증할 수 없으며 사고에 취약하다. 꼭 믿을 수 있는 KC 인증기관에서 통과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네 번째, 히터는 과열 또는 넘어져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벽과 거리를 두고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자리를 비울 땐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노력한다면 화재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자.
<양승빈 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