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의장 "의원불패 NO..인사청문제도 개선은 필요"
6일 제12대 도의회 출범 100일 출입기자 간담회
"민생의정 구현 최선… 성과 가시적으로 보여줄것"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22. 10. 06(목) 15:36
[한라일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민선8기 오영훈 도정 출범이후 지속적으로 일고 있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무용론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덕성과 역량 평가를 구분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의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제12대 의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원들이 일부러 문제가 있어도 지적하지 않거나 의문을 있어도 질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며 "물론 여러 지적에도 최종 결론이 적합으로 나올 수 있지만, 여러가지 사안과 상황 등을 헤아려 나름대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이후 열리는 청문회 또한 도덕성 평가와 역량 평가를 구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청문회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이날 김 의장은 민생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제주도의회는 100일 동안 민생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제1차 추경, 인사청문, 태풍 내습에 따른 현장 점검, 사회보장 특별위원회 구성, 2차례에 걸친 도의회-도 상설정책협의회 운영,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있었고,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2021년도 결산 승인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또 김 의장은 "그동안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훼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통합 반대, 일본 원전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대응 촉구와 강정마을 주민 사면·복권을 건의했다"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의회의 입장을 표명했으며 인구 70만 시대 맞춘 인프라 구축, 4·3 수형인 재심,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이제 곧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 굵직굵직한 안건과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하여 그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주도의회 도의원 45명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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