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잇단 공연 소식.... 가을 감성 두드리는 문화예술 향연
축제의 계절 10월,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음악 무대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10. 05(수) 19:17
지난 5월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서 진행된 공연 모습.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한라일보] 10월을 맞아 활짝 열린 축제의 향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달 곳곳서 전해온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 소식을 묶어봤다.

▶가을밤 힐링=지난 5월에 이어 이달 한 달간 야간개장(매주 수~일, 오후 6시~9시30분)에 들어간 제주목 관아에선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예술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예술공감 프로젝트 '풍류夜'로 제주전통민요보존회, 서귀포 브라스퀸텟, 더 폭낭, 모노드라마 자청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는 고전 합창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제106회 정기연주회 '작은 장엄미사'가 예정돼 있으며,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선 제주CBS 창립 21주년 기념음악회 'Jazz in Jeju' 영국출신 아쿠아렐 기타 사중주단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제5회 제주국제현대음악제도 열린다. 오는 20~21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진행될 이번 음악제에선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 등의 다양한 편성과 무용, 영상, 센서악기가 결합된 전자음악으로 작곡된 제주, 서울, 대전, 대구, 홍콩, 독일, 미국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풍성=6일(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진다. 제주건반예술학회가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로 선보이는 작곡가 시리즈 '건반위의 세레나데' 공연으로, 김양남의 해설이 함께한다.

8일(오후 5시)엔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오승명의 독주 무대인 타악기 연주회 'Sonority'가, 15일(오후 2~5시)엔 선흘동백동산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주4·3평화음악축제 'MOVE ON 4·3'이 개최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오는 18일(오후 7시) 탐라도서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김수하 재즈그룹' 가을밤 콘서트로,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0일(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이달 22일(오후 5시) 기획공연 '제주에 불어오는 신바람, 풍(風)류대장'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서도밴드, AUX(억스), 이상이 퓨전국악의 매력을 도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이와함께 제주아트센터는 이달 24일(오후 3시) 예술의전당 '싹 온 스크린' 사업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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