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항공우주산업, 미래 먹거리 급부상 주목
입력 : 2022. 09. 29(목) 00:00
[한라일보] 항공우주산업이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내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가 최근 가동중인데 이어 국제우주교육훈련센터 설치도 적극 검토되는 단계다. 오영훈 지사도 항공우주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키울 의지를 확실히 보여 미래산업 육성의 새 전기를 예고하고 있다.

제주 항공우주산업은 최근 관련 기관의 개소와 교육기관 유치 가능성 탓에 더 주목된다. 구좌읍서 8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국가의 위성관제와 영상 수집·분석 등의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다. 국제우주교육훈련센터 제주 유치도 지리적 위치와 기존 인프라 등을 고려해 대통령에게까지 건의된 것으로 알려져 성사 가능성이 나온다. 그간 민간로켓이 작년말 제주 발사 성공을 계기로 민간 우주발사장 조성,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을 거론해 상황이다. 여기다 오 지사도 민간주도 우주발사와 우주센터건립을 추진하고, 항공우주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확언, 향후 민간 항공우주산업의 비약적 발전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제주 항공우주산업은 최적의 조건에다 도심항공교통,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등 관련 미래산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항공우주산업이 농어업, 관광중심의 취약한 도내 산업구조를 개편하면서 관광수요와 부가가치 창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어서다. 다만 주민 수용성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과제다. 과거 국가주도 우주센터 후보지 1순위가 제주였지만 반대 여론탓에 무산, 전남 고흥으로 변경된 사례를 거울삼아 우려 해소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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