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이젠 제주시 재활용센터 전용 수거함에
제주시, 내달 중 재활용도움센터 59곳 전체에 설치
약국으로만 배출 가능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도 배치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09. 28(수) 10:58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 사진=제주시
[한라일보]제주시는 다음 달 재활용도움센터 59곳에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용 수거함 배치는 폐식용유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폐식용유를 하수구에 그대로 버릴 경우 수질오염은 물론이고 기름덩이로 인해 관로가 막힐 우려가 높다.

도내에서 폐식용유를 대량 배출하는 업소의 경우엔 별도 수집 업체에서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가정 등에서 폐식용유를 배출하려면 종이에 기름을 흡수시킨 뒤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식용유는 공업 원료, 바이오 디젤 등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재활도움센터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도 두기로 했다. 현재 약국을 통해서만 배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은 수거 후 소각 처분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폐식용유와 폐의약품은 잘못 배출하면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하수 처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용 수거함 설치를 통해 제대로 된 분리 배출이 이뤄지고 시민들의 불편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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