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그동안 서귀포시 원도심에 산재했던 노인복지시설 3곳이 최근 혁신도시에 신축한 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로 함께 입주하며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9월 1일 서귀포시 노인복지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인 서귀포시니어클럽, 노인보호전문기관,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3개 기관에 대한 입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귀포시장, 도의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노인복지시설장 및 관계공무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시는 복권기금 68억원을 확보해 혁신도시 내에 도내 최초로 노인복지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노인일자리사업장, 노인취업교육실, 시설 사무실 및 상담실, 강당 등이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 인권, 일자리 교육과 취업, 돌봄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노인복지거점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