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유관기관과 제주 연안항 밀입국 단속 강화
한림·애월·성산 등에 차량형 X-RAY 검색기 투입
화물선 대상 불시점검 및 밀입국자 신고 교육도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2. 08. 18(목) 14:53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항 밀입국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해상 밀입국 예방을 위한 단속이 강화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022년 하반기 해상 밀입국 대응 관계기관 합동점검 계획'을 발표하고 국제성 범죄 예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6월 무사증 재개 이후 직항노선을 통해 제주에 입도한 뒤 소재가 불분명한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해상 밀입국에 대한 선제적 조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국정권·해양수산관리단과 함께 검문검색 등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림·애월·성산 등 연안항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물선 선적 컨테이너와 야적 컨테이너에 대해 차량형 X-RAY 검색기 이용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제주 전역 외사 취약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애월·한림·성산 야적 컨테이너 및 입출항 화물선 대상 불시점검 ▷무사증 등 입도 외국인의 도외 이탈이 가능한 출·입항 선박 대상 불시임검 ▷관할 민간 신고망 대상 신고요령 교육 등이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밀입국 등 제주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악용한 국제성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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