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추석 화재 예방대책' 추진
최근 5년간 23건 발생·5억여원 피해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입력 : 2022. 08. 17(수) 14:30
[한라일보] 매년 추석 연휴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제주소방이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다.

이날 제주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재산 피해는 5억4000여만원에 달했다. 이를 일일 평균으로 산정하면 하루 평균 1.2건이 발생하는 것이다.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26.1%로 가장 많았고, 야외 4건, 자동차 3건 등의 순이었다. 원인은 전기적 요인(34.8%)과 부주의(26.1%)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제주소방은 ▷다중이용시설 19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 64개소 화재안전지도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이용시설 104개소 피난대책 강화 ▷산업·공장밀집지역 7개소 화재안전관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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