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학기 정상등교, 개학 전후 방역에 달렸다
입력 : 2022. 08. 08(월) 00:00
[한라일보] 각급 학교 2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학사운영이 관심사다. 2학기 정상등교가 교육부 발표로 확정되고, 이달 중하순 개학 시점에 코로나19 재유행 정점도 예측돼 개학 전·후 방역관리가 학사 안정의 관건이 되었다. 도교육청이 전담인력 배치,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등 종합대책에 나서지만 학교방역의 특수성에 맞게 상황별 초기 총력 대응으로 '등교 안전'을 이루는게 급선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일 내놓은 교육부의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을 토대로 개학 전·후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2학기 개학 시기가 이달 중·하순이어서 코로나19 재유행 정점기와 겹칠 거란 예측탓에 당국의 긴장도 커진 상황이다. 교육당국은 우선 개학 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 등 3주동안 집중방역 점검에 나선다. 도내의 경우 예비비로 자가진단키트를 추가 구입해 충분한 물량 확보에 나서고, 방역 전담인력도 추경 51억원을 통해 발열 검사와 소독 등에 투입한다.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 추이가 위중한 상황인데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심각한 게 문제다. 하루 평균 1000명대 확진이 한달 가까이 계속되고, 변이 바이러스 전국 최고 검출률, 10대 확진자 비율 전 연령대중 최고 등 제주 확산세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 교육당국이 개학 전후 정해진 방역 메뉴얼 외에도 도내 재유행과 학생 확진자 추이, 교내 확산 유무 등에 따른 세부 대책들을 더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 '사후'가 아닌 '사전약방문'이 돼야 학사운영의 안정을 기할 수 있음을 명심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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