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숭이두창 자체 진단체계 구축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2. 07. 07(목) 11:19
[한라일보] 제주에서도 법정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진단체계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외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만간 자체 신속 확인 진단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질병관리청의 교육을 수료하고 숙련도 평가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진단기술 이전 최종 통보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숭이두창의 도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속 검사를 진행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에볼라바이러스 등 법정 감염병 총 77종을 자체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제주의 경우 질병관리청에 확인 검사 의뢰 시 결과가 나오기까지 3∼4일이 소요된다"며 "이번에 확인 검사 확대 조치를 통해 진단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돼 원숭이두창 유행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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