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자 89.3% "생활에 도움 된다"
국민연금공단 '2021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 분석' 결과 발표
코로나19 속 '미래 불안 감소' 응답 지난해 대비 8.3%p 증가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2. 07. 05(화) 17:08
[한라일보]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 제도를 통해 수급자에게 경제적·심리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 분석' 결과를 이날 발표하고, 기초연금 수령에 대한 긍정 응답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초연금 수령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가 53.2%로 전년도에 비해 8.3%p 증가했다.

또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한다'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다'(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다'(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지난해 대비 8.9%p, 7.5%p 늘어났다.

기초연금은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자의 89.3%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고, '수급액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75.7%를 차지했다.

국민연금공단 박병철 제주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기초연금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초연금 신청 안내 및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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