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사진전 ... 프레임 속 공간에 각인된 순간
'각인'...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07. 04(월) 16:08
윤슬 작 각인NO.3'
[한라일보] 윤슬 사진작가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각인'이라는 이름을 단 이번 전시에선 "빛의 이면인 그림자에 시선을 몰입한" 작가의 5년간의 작업 결과물 14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나의 작업은 촬영한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궁극적으로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시각적 은유의 방법을 통해 사진으로 표현해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그가 "현실 속 실재인 반영과 그림자는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미묘한 심연의 세상을 보여주는 신비로운 장면을 만들어낸다"고 말하듯 사진 속 풍경은 오묘함을 자아낸다.

작품 속 피사체는 보는 이의 감정과 상상력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다.상상의 여지를 둔 것은 관객들이 "한 장의 사진을 조금 더 오래도록 머물러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자"한 작가의 바람이기도 하다.

휴관일 없이 진행되는 전시기간 동안 작가가 상주해 전시장을 지킬 예정이니 작가와의 대화를 원할 땐 언제든 작가를 찾으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한편 윤슬 작가는 2014년 제주로 이주한 후 제주시 조천읍에서 2019년까지 무인사진갤러리 '각인'을 운영하며 2020년까지 꾸준히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윤슬 작 '각인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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