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도 후텁지근하고 무덥다.. 낮 최고 33℃
산지 중심 비날씨 29일까지 20~70㎜
지난 밤에도 제주시 3일째 열대야현상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입력 : 2022. 06. 28(화) 08:56
물맞이로 무더위 식히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제주지방은 28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지방은 북상한 정체전선의 뒷편에 놓이고 따뜻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산남지역을 중심으로 비 날씨가 예상되고 제주시 등 산북지역은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29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산지 20~70㎜,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지역은 5~20㎜정도다.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난 밤사이에도 제주시지역은 최저기온이 28.9℃를 보이면서 3일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제주기상청은 제주시와 조천읍 구좌읍을 중심으로 28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33℃까지 오르면서 일최고체감온도는 34℃안팎이 되겠다고 예보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산지에 강풍주의보,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25m/s의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다. 해상에서도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와 제주도 남서쪽 안쪽먼바다 등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주말까지 산지와 산남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지만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흐리거나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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