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 공설묘지 10월 말엔 자연장지로 바뀐다
한울누리공원 만장 대비 전환… 완료 시 3만구 안장 가능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2. 06. 23(목) 16:50
23일 안동우 제주시장이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전환 공사 추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주시 용강동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가 10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당초 7월 개장을 목표로 뒀으나 화물 연대 파업 등으로 자연장지 전환 공사가 지연되면서 일정을 늦추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울누리공원의 만장에 대비해 이뤄지는 것이다. 한울누리공원은 1년간 2500여기가 안장되면서 만장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9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동부 공설묘지에 자연장지 4만㎡, 추모관 400㎡, 주차장 8274㎡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자연장지 조성이 완료되면 3만구를 안장할 수 있어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는 7월 개장 이전에도 자연장지 공사가 완료되는 잔디형, 수목형, 정원형 일부 구역에 대해선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공정률은 50%에 이른다.

23일 오후 공사 추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선 안동우 시장은 "한울누리공원 잔여 안장 기수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 달라"며 "1구역 정원형과 2구역 잔디형 자연장지 조성은 7월 중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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