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머리당영등굿과 제주농요 특별한 콜라보
제주예총, 2022 강릉단오제 참가 6월 2일 무대
탐라문화제와 교류 25년째... 제주다운 공연 선봬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05. 29(일) 12:31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제주농요보존회의 콜라보(합동무대) 연습 모습. 제주예총 제공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가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제주도무형문화재 제주농요보존회와 함께 '2022 강릉단오제' 무대를 꾸민다.

제주예총은 30일부터 6월 8일까지 강릉 남대천 단오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2 강릉단오제'에 참가해 6월 2일 공연을 펼친다.

올해 무대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강릉단오제에 참여하는 제주예총이 탐라문화제와 강릉단오제 교류 25년째를 맞아 제주다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제주예총은 "이번 공연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제주농요보존회의 콜라보 무대로, 특정한 시기에만 방문하는 영등신을 맞이하여 한해 어부 및 해녀의 안전과 채취물(소라, 전복 등)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과 함께 제주 해녀들이 채취물을 캐러가기 위해 검푸른 바다에 배를 타고 나아갈 때에 노(네)를 역동적으로 저으면서 부르던 민요를 선보여 제주인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선영 회장은 "탐라문화제·강릉단오제 교류는 단순한 축제교류를 넘어 예술문화교류를 통한 각 지역의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다른 지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단오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및 전시 위주로 2년간 축소 진행되오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국가지정 문화재 행사, 시민참여 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10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강릉단오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전국 최대규모의 난장(먹거리 포함)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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