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선거운동 돌입, 정책·인물 꼼꼼히 살펴야
입력 : 2022. 05. 19(목) 00:00
오늘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각 후보들은 유권자의 마음을 본격 공략하는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제주도지사 후보 4명, 교육감 후보 2명, 지역구 도의원 후보 65명, 교육의원 후보 9명,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20명이 나선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3명도 표심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31일 자정까지다. 이 기간 후보자·배우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표찰·인쇄물과 신문·방송 등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가 가능하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치르는 선거여서 각 후보와 정당들은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걸고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는 말 그대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행사다. 제주의 미래가 이들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소상히 제시해야 한다. 그렇다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장밋빛 공약으로 유권자를 현혹해선 안된다. 후보자는 오로지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뤄야 한다. 유권자도 정신 바짝 차리고 각 후보자의 공약과 인물 됨됨이를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누가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제대로 가려낼 수 있다. 지방선거는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만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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