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단 비자림로 확장사업 3년 만에 재개
제주자치도 지난달 도로결정구역 변경안 고시
올해 예산도 10억원 반영.. 2024년 준공 예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2. 01. 22(토) 14:50
공사가 중단된 비자림로 확장사업. 한라일보DB
삼나무 훼손 논란 등으로 3년간 공사가 중단된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올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 공사 관련 도로결정구역 변경안을 고시하고 올해 예산에도 공사비용으로 10억원을 반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시에 따라 사업 종료일은 2021년 12월에서 2024년 12월로 3년 연장됐다.

비자림로 확장·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대 대천 교차로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늘리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 2018년 8월 착공 후 주변 삼나무숲 벌채로 인한 경관 훼손 및 환경 피해, 법정보호종 동식물 서식지 피해 등으로 인해 3년째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고용원 도의원을 중심으로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 조속 공사 재개 촉구 결의안'이 발의돼 재석의원 35명중 찬성 26명, 반대 7명 등으로 가결되기도 했다.

제주자치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 피해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하자 기존 8m 중앙분리대 구간을 1.5m로 축소하고 갓길 등의 폭을 최소화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551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주목e뉴스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