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시 눈… 산지는 '대설특보'
입력 : 2022. 01. 19(수) 16:49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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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다시 눈이 내리겠다. 산지에는 대설특보도 내려진 상황이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다. 2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0㎝, 중산간 1~5㎝, 해안 1㎝ 미만으로, 산지는 19일 밤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0~2℃, 낮 최고기온 4~8℃로 낮겠으며, 21일도 아침 최저기온 1~2℃, 낮 최고기온 8~11℃로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다만 21일 오후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해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300m 이상의 중산간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해안에도 20일 아침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어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교통사고에 대비를 해야 겠다"고 당부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다. 2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0㎝, 중산간 1~5㎝, 해안 1㎝ 미만으로, 산지는 19일 밤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300m 이상의 중산간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해안에도 20일 아침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어 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교통사고에 대비를 해야 겠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