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신촌리 해안서 160㎝ 상괭이 사체 발견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22. 01. 16(일) 11:50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발견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2시14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한 해안가에서 돌고래가 죽어있다는 신고를 접수, 제주파출소 순찰팀이 현장 확인한 결과 길이 160㎝, 둘레 85㎝, 무게 80㎏ 정도의 수컷 상괭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제주해경은 상괭이 사체에 대한 채증을 통해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죽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으며,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 인계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해경에서 발견한 상괭이 사체는 총 7마리로 모두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고래류, 바다거북류 등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196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