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 교육의 틀 새롭게 바꿀 것" 교육감선거 출사표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출마 기자회견.. "이석문호 소통 부재" 비판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2. 01. 13(목) 11:27
김광수 전 교육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힘을 다해 제주교육의 틀을 새롭게 바꿔 미래세대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이 올해 6월 치러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교육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밝고 힘찬 제주의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엄중한 마음을 가다듬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교육의원은 직전(2018년) 선거에 출마해 현 이석문 교육감과 접전 끝에 석패한 바 있다. 당시 후보 득표율은 이석문 51.20%, 김광수 48.29%였다.

 김 전 교육의원은 "오늘의 제주교육은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롭기만 하다"면서 "모든 갈등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도 기존의 교육방식을 답습하는 답답함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도 제대로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과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제주교육도 새롭게 변화를 해야한다. 그 중심에 저가 서겠다"고 피력했다.

또 "모든 힘을 다해 제주교육의 틀을 새롭게 바꿔 미래세대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물이 고이면 썩는다. 교육이 바뀌면 제주가 바뀐다. 모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반드시 제주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전 교육의원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학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생들의 학습권의 틀을 바꿔나가며, 새로운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교 안전관 제도 등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어진 질의응답과정에서 김 전 교육의원은 제주예술체육고 설립과 고교 평준화지역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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