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 얹는 모차르트 선율… 제주 이동용 독주회
12월 13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실시간 중계 예정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1. 12. 07(화) 13:03
피아니스트 이동용
제주 피아니스트 이동용이 건반 위에 모차르트(1756~1791)의 선율을 얹는다. 이달 13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독주회를 연다.

이동용은 이날 독주회에서 모차르트의 '환상곡 d단조', '소나타 11번', '론도 a단조', '소나타 18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환상곡'은 미완의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분위기 전환과 즉흥적인 성격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소나타 11번'은 모차르트가 남긴 피아노 소나타 19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음악이다. 파리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곡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론도'는 단조를 사용한 곡으로 죽음에 대한 모차르트의 상념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열여섯 차례 독주회를 열었던 이동용은 듀오 연주, 실내악을 포함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보 피아노 듀오 리더로 제주건반예술학회 부회장,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이사로 있다.

이번 공연은 당초 현장 관람이 가능한 연주회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해 치른다. 제주 보 피아노 듀오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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