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무등록-품질표시 위반 일제점검 실시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12. 07(화) 11:06
유통중인 감귤과 참다래 종자에 대한 제주지역 등록 및 품질표시 여부에 대해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은 과수 재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감귤, 참다래 등 과수 묘목 생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항목은 종자산업법상 종자업 등록, 생산·수입 판매신고, 규격묘 품질표시 여부 등이다.

 종자업자는 최초에 시설기준을 갖추어 해당 시군에 종자업을 등록하고 판매 품종에 대해서는 국립종자원에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를 하여야 한다.

 또 종자업자는 모든 판매 종자에 품질표시를 하여야 하고, 특히 묘목의 경우에는 규격묘 여부를 표시하여야 한다. 감귤 규격묘 기준은 묘목의 길이 80㎝ 이상, 지름 7㎜ 이상이고 궤양병이 없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종자업을 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품종을 판매할 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받을 수 있다.

 종자원 관계자는 "품종명이나 발아율 등에 대한 품질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종자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예기치 못한 피해와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묘목 구매 시에는 반드시 품질표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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