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이낙연 "책임의식에 맞게 이재명 후보 지원"
3일 4·3평화공원 참배 후 경선과정 지지자들 격려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12. 03(금) 13:15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4·3평화재단 제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제주를 찾아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보상을 위한 제주4·3특별법 개정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져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대표는 이날 오전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오임종 제주4·3유족회장 등과 함께 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4·3피해보상의 근거를 둔 4·3특별법 전면 개정이 지난 2월 이뤄지고 보상규모와 방식을 유족들이 수용해주는 등 큰 어려움 없이 진행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가 끝나기 전에 이러한 절차를 완료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도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했던대로 제주가 평화와 화해의 땅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잡음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국민들께 염려를 드리지 않도록 잘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선대위 상임고문으로서 책임의식에 맞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전대표의 제주 방문은 민주당내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지지해줬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대표도 "경선 이후 3~4주 동안 칩거상태가 있었고 지금은 조용히 여러지역에서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께 인사드리는 일정을 갖고 있고 오늘 제주 방문도 그런 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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