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CTV제주방송 IPTV서비스 진출 허용
준비기간 거쳐 1년 후부터 본격 서비스 개시 예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11. 26(금) 12:36
KCTV제주방송이 IPTV(인터넷 멀티미디어방송) 서비스에 진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KCTV제주방송 등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6개사에 대해 케이블TV 방식 외에 자신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추가로 IPTV 방식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허가심사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 기술 소비자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비공개 심사를 진해 신청법인 6개사 모두 총점 500점 만점에 기준점수 350점을 이상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허가 심사위원회는 6개 SO 모두 오랜 기간 해당 방송구역 내에서 방송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IPTV방식의 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적 능력 및 시설계획 등에 특별한 우려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고, 허가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CTV제주방송은 심사에서 조직과 재정능력, 공정경쟁 확보계획 등에서 앞서는 등 총점 400.71점을 받아 6개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6개 SO는 IPTV방식의 방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전송장치 등 방송시스템 구축, 셋톱박스 개발 등을 거쳐 빠르면 1년 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SO에 대한 이번 IPTV방식 방송 서비스 제공 허용 결정은 유료방송 기술중립성을 위해 전송기술의 장벽을 허무는 차원으로 SO도 IP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망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품질 경쟁을 촉진하는 등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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