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페이스북 회사명 변경… ‘메타버스’ 초점
비대면 시대 차세대 플랫폼화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1. 10. 21(목) 00:00
세계 최대의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전략 강화를 위해 내주 회사명을 바꿀 계획이라고 IT매체 더버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연례 콘퍼런스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발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상황에 따라 그 이전에 공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과 같이 모회사 산하로 들어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신규 사명은 사내에서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고위 간부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소식통은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플랫폼인 '호라이즌(HORIZON)'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가 차세대 세상을 이끌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융합 세계로 가상의 아바타가 활동하는 공간이다. 용어 자체는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서 유래됐는데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코로나19를 계기로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앞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메타버스가 크게 주목될 것"이라며 "모바일인터넷 이후 향후 인터넷이 나아갈 방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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