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제주 오늘 오후부터 쌀쌀해진다
오늘 낮 최고 20℃ 아래로.. 내일 아침 한라산 영하권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1. 10. 16(토) 09:46
비 내리는 제주. 연합뉴스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지방에 가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그친 후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기압골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지나면서 중산간 지역은 시간당 5~10㎜,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3㎜의 비가 내리는 등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수량은 제주시 산천당 37.0, 제주 7.0, 유수암 31.0, 서귀포 12.2, 송당 11.0, 고산 4.4, 한라산 어리목 37.5, 영실 20.5㎜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강수량은 해안지역이 5~20㎜, 산지는 10~40㎜정도다.

 비와 함께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육상에 순간풍속 20m/s의 강풍이 불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6일 낮 기온은 18~19℃로 전날보다 8℃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17일 아침 기온은 10~12℃로 16일보다 8~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높은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얼음이 얼고 서리나 수빙(상고대)이 형성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나 한라산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7일까지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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