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이다. 참여자는 다양한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일상 속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받는다.

아울러 사업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목표를 설정한 후, 앱(APP)과 디바이스를 통해 이행 정도 및 건강 관리를 6개월간 제공받게 된다.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통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