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백신접종 '노쇼' 안 됩니다"
예약물량에 맞춰 화이자백신 해동..여섯시간내 접종 완료해야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1. 03. 31(수) 16:27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루 앞두고 방역당국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황호평 접종시행1팀장은 31일 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 특성상 개봉하면 대여섯 시간 안에 접종을 마무리해야 해 '노쇼'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팀장은 또 "집단면역을 빨리 형성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연락을 드릴 때 응해주시고, 가급적 정해진 날짜에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맞을 화이자 백신은 최소 3시간 해동해야 접종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그날의 접종 예약 물량에 정확히 맞춰 백신을 해동한다.

 대상자가 예고 없이 접종 현장에 나오지 않는 '노쇼'가 발생해 바이알(병)에 백신이 남으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정리해 둔 예비명단에 올라있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남은 백신이 돌아간다.

 만약 예비명단에 올라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도 접종이 어려우면 예방접종센터의 지원인력이 남은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한편,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 중 먼저 백신을 맞는 순서는 방역당국이 아닌 각 지자체가 정한다.

 홍 팀장은 "지자체별로 행정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는다"면서 "각 지자체는 통 등 행정구역, 생년월일 등 다양한 기준으로 순서를 정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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