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으로 세계여성의 날 정신 계승할 것"
8일 여성의 날 맞아 민주노총 제주본부 성명
국토부 이날 "정보 사전유출 사실 없다" 해명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1. 03. 08(월) 17:46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방역의 최전선에 여성노동자들이 앞장섰고, 필수노동이라 부르는 영역에도 여성들이 동원돼 위험을 감수하는 불안한 노동을 도맡아왔다"며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가난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021년 1월 여성고용률이 기존 50.6%에서 47.7%로 2.9% 하락했다"며 "최저임금과 고용불안에서 일하던 여성들은 더 위험하고 값싸고 불안한 일자리로 밀려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차별과 성폭력은 여성노동자를 또 다른 생존의 벼랑 끝으로 몰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드니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자는 것은 착취의 논리에 불과하다"며 "113년 전 선배 여성들이 외쳤던 노동하는 시민으로서 여성의 권리를 찾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여성노동자들의 연대를 통해 우리의 일터와 사회를 성평등으로 한걸음 더 나아감으로써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관련 입지정보 사전유출은 없다고 일축했다.

 국토부는 "제2공항 최종후보지 선정과정은 공정하게 진횅됐고 입지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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