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개 읍·면지역 인구소멸위험 직면
한경면 구좌읍 남원읍 성산읍 등.. 소멸고위험지역은 추자면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입력 : 2021. 02. 23(화) 10:12
제주도내 9개 읍·면지역과 7개 동지역이 인구소멸위험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고태호 연구위원은 23일 '제주 읍·면·동지역 인구 분석 및 대응 방안'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단위에서의 인구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제시했다.

2019년 기준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기준 인구소멸위험지역(인구소멸위험지수)중 소멸위험진입 단계(0.2~0.5 미만)지역은 한경면(0.30)ㆍ일도1동(0.34)ㆍ구좌읍(0.37)ㆍ남원읍(0.38)ㆍ우도면(0.39)ㆍ성산읍(0.39)ㆍ중앙동(0.39)ㆍ송산동(0.40)ㆍ영천동(0.41), 정방동(0.43)ㆍ표선면(0.44)ㆍ천지동(0.45)ㆍ한림읍(0.46)ㆍ효돈동(0.47)ㆍ대정읍(0.48)으로 나타났다

또 소멸고위험 지역(0.2 미만)은 추자면(0.16)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고 연구위원은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1순위 지역으로 추자면·한경면·일도1동·구좌읍·우도면·남원읍·송산동·영천동·성산읍·효돈동·중앙동·정방동·천지동·예래동·표선면·한림읍을 꼽았다.

2순위 지역으로는 안덕면·대정읍·용담1동·건입동·용담2동·삼도2동·조천읍·이도1동·삼도1동을 선정했다.

이러한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의 지원 방안으로 ▷권역 정착지원센터 설치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에 대한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 지원 대상 일자리·주거·교육(보육)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고태호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에서는 핵심생산인구 및 고령인구를 고려한 별도의 인구지표를 개발해 '제주지역 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며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주거·교육(보육) 지원 사업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에서 이뤄질 경우,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운영이 필요한 정착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체계화해 ,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인 제주 동부 읍·면권역, 제주 서부 읍·면권역, 제주시 구도심권역, 서귀포시 구도심권역을 대상으로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고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의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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