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가 '차량 통행 방해' 야기
권익위 6년간 민원 분석 결과 발표
보행자 불편과 시설물 문제 뒤이어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1. 01. 26(화) 16:16
드라이브 스루 진입 장면. 한라일보DB
드라이브 스루로 일컬어지는 '승차구매점'으로 인한 가장 큰 민원은 '차량 통행 방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최근 6년(2015년 1월~2020년 7월)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승차구매점 관련 민원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민원 분석 결과를 보면 승차구매점 관련 민원은 총 1121건인데, 2015년 38건에서 2019년에는 303건으로 매년 폭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봐도 265건이 접수돼 증가폭이 꺾이지 않고 있다.

 민원 내용별로 보면 '주변 도로 차량 통행 방해'가 51.4%(57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불법주정차, 인도 침범 등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이 32.2%(361건), 매장 구조 및 안전시설물 문제가 9.7%(109건)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대기차선 확보 등 입지 규정 마련 ▷드라이브 스루점 책임성 강화 등 개선사항 마련을 관계기관에 요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 "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사항은 권익위에서 직접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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