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 일대 문화재 발굴조사
제주시,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예정부지 문화재 보존 위해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1. 01. 24(일) 10:58
제주시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시행을 앞두고 사업 예정부지와 주변 문화재 보존·보호를 위한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을 1월중 시행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 예정부지 인근에는 다수의 선사·역사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 대상지가 일부 '외도동 유물산포지 3·5지구' 및 '수정사지' 내에 포함돼 있다.

 시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12월 관계전문가가 제시한 조사면적 1만390㎡에 대해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얻은 후 총용역비 9100만원(조사비 3800만, 복구비 53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시굴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주혈군, 구상유구 1기, 수혈유구 1기 등이 확인됐고 사업예정지 일부 구간(4051㎡)에 대해 정밀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에 따라 3억원을 투입해 8개월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정밀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호와 함께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소로1-13) 도시계획도로(길이 1.05㎞, 폭 10m, 총사업비 42억원)를 조속히 개설해 지역주민 안전과 교통환경 여건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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