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도항선 근무자 확진 "검사 받아 달라"
제주 22일 총 3명 확진… 모두 확진자 접촉
"참솔식당 관련 연쇄감염 1차 고비 넘겨"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21. 01. 23(토) 12:01
코로나19 검체 채취.
서귀포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도항선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19~20일(오전 10시~오후4시) 운항한 마라도 여객선 102호, 21일(오전10시~오후4시) 운항한 마라도 여객선 101호의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해당 선박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제주지역 어제 3명 확진=지난 22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총 56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3명(제주 514~516)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오전 0시부터 현재까지 추가된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 95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총 516명으로 집계됐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513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493번의 접촉자다.

 514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513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514번 확진자는 22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았다.

 515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된 493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케이스다.

 516번도 51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516번 확진자는 22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참솔식당 관련 검사=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과 관련해 방문자와 유수암리 주민은 총 37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373명 중 21일 확진된 512번 1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참솔식당과 관련한 1차적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혹시 모를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참솔식당 방문 이력자와 유수암리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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