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5월까지 시장직선제 등 개정안 준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 공식 출범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 위한 과제 중점 발굴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21. 01. 22(금) 16:13
사진 왼쪽부터 좌남수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김태석 의원
국회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오는 5월까지 행정시 개편·시장 직선제와 관련한 개정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재호 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 발대식에서 "행정시 개편과 특별행정기관 문제 등 특별자치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는 6월부터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5월까지 개정안을 마련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원포인트나 투포인트로 입법화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구체적으로 2개 행정시로 구성된 도내 행정체제가 제주와 맞지 않아 개편해야 하지만 늘려야 하는 행정시 숫자와 기초의회 구성 여부 등을 수선해야 하는 문제가 따른다"며 "전임 우근민 도정 때부터 논의돼 왔던 것으로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송 의원은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도 그는 시장 직선제 등 행정체제 개편과 특별행정기관 이양에 따른 문제 개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 고도화 등 3가지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균형발전 4대 중점 과제와 지역 발전전략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는 서울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한 광역 단위 본부다.

 이날 출범식은 민주당 제주도당과 송재호 의원실 주관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균형발전특위 제주본부는 모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부위원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한경·추자면)과 직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았던 김태석 의원(노형 갑)이 각각 맡았다.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전부 개정을 위한 과제들을 중점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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