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 공수처 공식 출범
21일 청와대서 김진욱 초대 처장에 임명장
공수처장, 차장 인선과 인사위원회 구성 작업 본격화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입력 : 2021. 01. 21(목) 21:15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처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공수처는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검찰총장, 광역자치단체장, 판사 및 검사, 경무관 이상 경찰 고위간부, 장성급 장교, 금융감독원장 등 입법, 사법, 행정부의 3급 이상 전현직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수사 대상으로 한다.

김 처장은 앞으로 수사처 규칙 공포, 차장 임명, 인사위원회 구성 등 공수처 가동을 위한 절차를 본격 밟을 예정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김 처장에게 "엄중한 시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된 아주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고위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 지킴이로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없는 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며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중립성과 독립성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로부터의 중립,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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