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강경화 장관 전격 교체.. 후임 정의용
문 대통령 3부처 개각..문체부 황희 의원,중소벤처 권칠승 의원 내정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입력 : 2021. 01. 20(수) 10:31
정의용 외교부, 황희 문광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기업벤처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75)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황희(54)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권칠승(56)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정 특보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제17대 국회의원,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 깊숙이 관여했다.

청와대는 "정 후보자는 외교 전문성 및 식견, 정책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20·21대)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청와대는 "황 후보자는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을 발휘해 왔다"며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체육계 혁신,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당면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재선(20·21대)의 권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권 후보자는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 등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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