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소 손가락 절단 사고 보도 기자상 선정 환영"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본보 송은범 기자 수상 환영 논평
"최초 보도 후 전국적 관심… 재발 방지 대책 이끄는 데 큰 역할"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1. 01. 19(화) 13:22
한라일보 송은범 기자의 학교급식소 손가락 절단사고 보도 당시 사진.
한라일보 송은범 기자가 '학교 급식소 손가락 절단 사고'를 심층적으로 다룬 기사로 제주도기자협회의 취재보도 부문 제주도기자상에 선정된 것과 관련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김은리)가 19일 환영 논평을 냈다.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송은범 기자는 '학교 급식소 손가락 절단 사고'를 제주 지역에서 최초로 보도했고 이 보도 이후 제주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이 문제가 여러 언론을 통해 기사화됐고, 열악한 환경에서 절단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급식노동자의 아픔을 세상에 알렸다"면서 "송 기자가 '학교 급식소 손가락 절단 사고'를 취재하고 보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제주도교육감이 '학교 급식소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올해 예산에 산업안전보건 사업비를 3배 이상 확보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 기자 이외에도 많은 언론사가 관심과 취재로 이 문제를 보도하자 사고 당사자들이 두려움과 트라우마를 딛고 카메라 앞에 서서 사고 당시를 증언하는 데까지 이르렀다"면서 "급식실 손가락 절단 사고당사자 2명은 치료가 끝나면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할 계획"라고 전했다. 또한 도교육청이 예산 확보 노력에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조직을 구성하지 못한 점을 덧붙이며 "도교육청은 좌우고면하지 말고 노동자 안전을 위해 올바르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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