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겪는 밭작물에 중형농기계 구입비도 지원
제주시, 올해 정식기·수확기 등 5종 지원대상 포함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1. 01. 13(수) 11:04
제주시가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밭작물 재배농가의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예산 4억원을 투입해 밭작물 생산과 수확 등에 필요한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되는 농기계 종류는 정식기, 이식기, 수확기, 파종기, 곡물 건조기 5가지로 1000만~3000만원 이하 농기계 구입가격의 60%를 지원한다. 대상은 밭작물 재배면적이 5000㎡ 이상인 농업인이다.

 밭작물 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밭작물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물 파종, 수확 등 직접적인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은 1000만원 이하의 소형농기계 구입비만을 지원해 왔다.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기계 견적서 등을 갖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친서민 농정시책으로 밭작물 농가에 1000만원 미만의 소형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왔는데, 구입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농업 현장의 수요가 있어 올해 중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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