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경찰 도움 받고 '아슬아슬' 응시
경찰·자치경찰단 입실 시각 쫓긴 수험생들 이송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입력 : 2020. 12. 03(목) 10:13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실시되는 3일 입실 시각에 쫓긴 제주 지역 일부 수험생들이 경찰을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수험생 2명을 시험장으로 후송했다.

3일 오전 8시2분쯤 제주시 도남동 보건소 사거리에서는 수험생을 태운 한 차량이 시험장까지 늦을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경찰이 수험생을 순찰 오토바이에 태워 신속하게 고사장인 제주제일고등학교로 수송했다.

또 이보다 앞서 오전 6시43분쯤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으로부터 "시험장이 제주시 연동 남녕고등학교로 가는 버스를 놓쳤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자치경찰단이 합동으로 이 수험생을 시험장에 데려다줬다.

또 오전 8시 5분분쯤에 자녀가 집에 두고 간 학생증을 가져다 주려 급히 택시를 타려는 학부모를 경찰이 발견해 순찰 오토바이를 이용, 학생증을 신속히 고사장에 전달했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은 모범운전자회, 주민봉사대와 함께 이날 오전부터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시험장 주변 도로 교통을 특별관리했다.수능 교통 지원에 투입된 인원은 5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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