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풋마늘 '장새미' 농가소득 '짭짤'
12~2월 3개월간 출하 동절기 전국 시장서 인기
백금탁기자 ㏊ru@i㏊lla.com입력 : 2020. 12. 01(화) 16:23
제주산 풋마늘 '장새미'가 농가 소득원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육성 중인 '장새미'가 조기출하하며 겨울철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1880㏊로 남도종 중심의 구마늘이 96.7%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풋마늘은 재래종과 장세미 품종 등이 재배되는데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 한경면(용수리, 고산리)과 애월읍(구엄리), 서귀포시 대정읍(신도리) 등에서 200여 농가에서 64㏊가 재배되고 있다.

풋마늘인 경우 육지부에서는 연초 2월부터 시작해 마늘 주대가 올라오는 4월 초순까지 출하되지만 제주산 풋마늘은 12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출하되며 동절기 전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라 조직이 부드럽고 매운 맛이 강하지 않은 데다 향이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장새미'의 출하가격은 20㎏ 1박스에 5만~5만5000원에 형성되며 농한기를 이용한 소득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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