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자 코로나19 확진 전 25~27일 제주 방문
제주도, 29일 확진자 방문 사실 통보받아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11. 29(일) 20:53
또다른 서울시 거주주가 코로나19 확진 전 제주를 여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29일 오후 4시 30분쯤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A씨는 확진 이전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서울시 거주자로 지난 28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서울시 소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다음 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해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20분쯤 제주 62번째 확진자 B씨가 퇴원했다.

B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B씨는 지난 10일 입도한 수도권 거주자이다.

B씨는 무증상자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18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이에따라 29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0명(제주도 확진자 18명, 타지역 확진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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