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
56억 징수 목표… 재산압류 등 강력 제재 병행
현영종기자입력 : 2020. 11. 17(화) 10:57
지방세 채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이 전개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 총력전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리 목표액은 현년도 체납액인 경우 체납발생액의 65%, 지난년도 체납액은 체납발생액의 39%이상이다. 11월 6일 기준 지방세 체납액 171억원 가운데 56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방세 체납 납세자들에게 체납고지서 8만여건을 발송,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 읍·면·동과 합동으로 체납액 특별 징수반을 편성·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효율을 기할 계획이다.

 체납정리 기간 중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공매 처분은 물론 공공기관 정보등록·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처분을 병행한다. 더불어 신탁재산 사후 정산금을 압류하고, 증권계좌 ·법원 공탁금 압류 등도 적극 활용한다. 서귀포지역에서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는 55명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무재산·시효기간 소멸·거주불명 등 납부능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요건 충족시 과감한 결손처분으로 체납액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서귀포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