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내 신생사업체 1만7860개
초미니 업체 8만1490개 전체 87.9% 차지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입력 : 2020. 10. 29(목) 14:43
 지난 2018년 제주지역 소멸사업체는 1만3986개로 나타났고 지난해 신생사업체는 1만7860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일자리는 28만7000개로 전년대비 1만700개(3.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제주 사업체생멸등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활동사업체는 9만2755개로, 전년(8만8881개) 대비 4.4%(3874개) 증가했다.활동사업체는 행정자료(기업통계등록부 등) 상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의 수행이 파악된 사업체이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20.7%), 도·소매업(19.6%), 부동산업(17.2%)이 전체 활동 사업체의 57.5%를 차지했다.

 제주시의 활동사업체는 6만7485개로 전체의 73.0%를 차지했고 서귀포시는 24,939개로 27.0%를 차지했다.

 규모별로 보면 종사자 1∼4명인 '초미니' 업체가 8만1490개로 전체의 87.9%를 차지했다. 다음은 5∼9명(6888개·7.4%), 10∼29명(3365개·3.6%) 순이었다. 50명 이상 업체는 528개로 전체의 0.6%에 불과했다.

 지난해 신생사업체는 1만7860개로 신생률은 19.3%를 기록했다. 신생사업체는 전년 12월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기준년 12월에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체를 말한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21.6%), 부동산업(19.6%), 숙박·음식점업(18.8%)이 전체 신생사업체의 60.0%를 차지했다.

 2018년 소멸사업체는 1만3986개로, 소멸률은 15.7%이다. 소멸사업체는 전년 12월에는 활동 중이었으나, 기준년도 12월에 존재하지 않는 사업체이다. 산업별로는 건설업(27.0%), 숙박·음식점업(17.6%), 도·소매업(17.2%)이 전체 소멸사업체의 61.8%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일자리는 28만7000개로 전년대비 1만700개(3.9%)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21만6400개(75.4%)로 전년보다 8000개 증가했고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7만700개(24.6%)로 전년보다 2600개 증가했다.

 일자리형태별로는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9만9600개(69.5%)이고,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4만700개(14.2%), 기업체 생성이나 사업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4만6800개(16.3%)이다.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숙박·음식점업이 4만1000개(14.3%), 도·소매업 4만100개(14.0%), 공공행정 3만3000개(11.5%), 건설업 3만1800개(11.1%) 등의 순이다.

 일자리 증감은 보건·사회복지(3300개), 공공행정(2300개), 숙박·음식점업(1400개) 등은 증가한 반면, 건설업(-1000개), 예술·스포츠·여가(-100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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