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항에 해양레저체험센터 들어선다
도, 건축 설계 공모… 다이빙·서핑보드 체험·전시공간
백금탁기자 ㏊ru@i㏊lla.com입력 : 2020. 09. 30(수) 10:43
서귀포시항만 내 문섬 일대에 들어서는 연면적 4500㎡,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레저체험센터 건축에 대한 설계 공모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문섬 일대를 해중경관지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해 토목분야에 대한 설계를 오는 11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서귀포항만 부지에 사업비 400억원(국비 200, 도비 200)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간 다이빙·서핑교육 등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센터와 해상다이빙시설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문섬과 서귀포항을 연계해 해중·해상 경관을 아우르고 안전하고 매력적인 제주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레저체험센터에 들어서는 주요 시설은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실내 다이빙 및 서핑보드 체험교육장, 전시 홍보관, 강의실 등이다.

공모 방법은 1·2단계 구분해 이뤄지며 접수는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기간 및 접수는 10월 초에 참가등록을 시작하고 내년 1월 당선자 선정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도는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 제안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문섬은 천연기념물 제421호와 제주도 지정 문화재기념물 제45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사시사철 아열대성 어류들이 서식하고 각종 희귀 산호 63종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적인 스킨스쿠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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