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아 소상공인 매출 회복
한국신용데이터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 현황 분석 결과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20. 09. 28(월) 16:37
추석 연휴 맞아 제주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카드 결제 정보 등 지역별 매출 추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8주차(9월 14일~20일) 제주지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5%, 전주 대비 5.96% 증가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은 제주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시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7% 감소, 전주 대비 3.73% 증가했으며, 서귀포시는 전년 동기 대비 3.95%, 전주 대비 13.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4월까지 제주지역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으나, 5월부터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여름 휴가철 제주로 내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난달 중순까지 전년 매출 수준으로 회복했다. 8월 중순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인해 소상공인 매출은 다시 20% 이상 떨어졌으나, 추석 연휴 기간이 다가오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더니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도 점차 증가하면서 다시 전년 매출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편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9%, 대전 12%, 충남 11%, 경기도·울산·광주·인천 10%, 충북 9%, 세종 8%, 부산 6%, 강원도·경북·대구 4%, 전북·경남 3%, 전남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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