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근·박유미 부부 '새농민像 본상' 수상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20. 09. 28(월) 14:26
이석근(사진 왼쪽)·박유미 부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새농민像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소속 조합원 이석근(58)·박유미(52)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이들부부는 새농민상 본상 수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부부는 90년대 중반부터 영농을 시작해 원당농장을 경영하면서 무농약 상추를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5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후 새농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화학농약을 대신해 유황·돼지감자·달걀껍데기 등을 이용해 천연농약을 만들어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를 봤으며, 대량 자가 배양이 가능한 고온성 미생물을 활용해 생산비를 10분의 1로 줄이면서도 생산량을 높여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또한, 이 씨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마을영농회장,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처장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후계농업인 육성 지원 등을 통해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 중에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시상하고 있으며 정부포상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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