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후반기 '4·3특별위원회' 새 출발
25일 본회의서 제11대 의회 후반기 특위 구성결의안 채택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09. 25(금) 16:13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4·3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다.

 제주도의회는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철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4·3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되던 제4대 의회 당시부터 4·3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4·3특위를 구성하는 등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노력과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제11대 후반기 4·3특위는 ▷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를 위한 국회 활동 강화 ▷생존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및 배·보상 문제 해결 노력 ▷제주4·3의 세계화를 위한 평화와 인권교육 확대 ▷그 밖에 4·3관련 주요 현안 해결 등의 노력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철남 의원은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논의가 21대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도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배·보상 문제, 불법재판의 무효화, 4·3의 공동체 회복 등이 법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중앙정부,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4·3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3특위 위원 선임은 10월 13일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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